전자빔 용접 - 외주 / 자체용접 판단 기준 > 기술 및 AS상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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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빔 용접을 외주로 맡길지, 아니면 용접기를 구매해서 자체적으로 용접할지를 판단할 때는 아래와 같은 기술적, 경제적, 조직적 기준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.

1. 용접 물량과 빈도
- 외주 용접 권장: 용접 건수가 적거나, 일시적인 프로젝트일 경우. 다양한 소재 또는 형상의 시제품 제작 중심일 경우
- 자체 용접 권장: 월간 또는 연간 용접 건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며 반복 생산이 이루어질 경우. 핵심 공정으로 용접이 포함되어 있고, 리드타임 단축이 중요한 경우

2. 장비 투자 대비 수익성
- 전자빔 용접기의 가격은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할 수 있음 → 구매 전 아래 사항을 계산해야 함:
  . 장비 감가상각(보통 5~10년)
  . 연간 유지보수 비용
  . 오퍼레이터 인건비
  . 품질관리 및 시운전 비용
- 비용-편익 분석:
  . 내부 용접의 연간 총비용 < 외주 용접비 + 물류비 + 대기시간 비용
    → 이 경우에만 자체 도입이 경제성 있음

3. 기술력과 인력 확보 가능성
- 전자빔 용접은 고진공, 전자광학 제어, 고전압 시스템, 정밀 공정 제어가 필요한 고난이도 기술입니다.
- 숙련된 오퍼레이터가 없거나 내부 기술력이 부족하면 품질 저하 및 장비 운영 실패 가능성 큼
- 외주 장점: 전문 용접사는 수십~수백 개의 용접 조건을 보유하고 있고, 품질관리도 정형화되어 있음

4. 품질 및 기밀성 요건
- 기밀 부품, 방사선 차폐, 원자력, 항공/우주 부품 등 민감하거나 고내구성이 요구되는 부품이라면 외주 전문 업체의 공인 인증 활용이 유리함
- 반면, 기업 내부에서 제품 설계와 용접이 통합되어야 하는 경우(기밀 유지 필요 등) 자체 용접이 적합할 수 있음

5. 생산공정 통합과 리드타임
- 내부 용접 장점: 리드타임 단축 가능, 설계변경 후 빠른 피드백 가능,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와의 통합 가능
- 외주 용접 단점: 물류비, 납기 리스크, 커뮤니케이션 비용 발생. 설계 변경 시 반영이 느림

* 예시
- 항공기 부품 소량 생산: 외주 (고난이도, 정밀, 소량)
- 자동차 변속기 하우징 대량 생산: 자체 (자동화 용접 가능, 반복 생산)
- 신규 소재 시제품 개발: 외주 (용접 조건 확보가 어려움)

* 국내 전자빔 용접 전문 외주업체 목록
- (주)엘엔, 대전시, 3축, 6축 용접기
- 유피아(주), 용인시, 아산시, 7 x 6.8 x 6.8m 진공 챔버(용인)
- 스마트이비더블유(주), 울주군
- (주)한국웰테크, 고양시, 1.35 x 0.92 x 1.18m 진공 챔버
- (주)이비트론, 대전시, 안산시, 국내 최초 EBW 장비 생산허가,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ISO 9001 인증 보유, 다양한 설비 보유
- (주)비츠로넥스텍, 안산시, 150kV 출력 설비 보유